단백질 식품 잘 챙기면 생기는 놀라운 우리 몸의 변화는?

평소 식습관에서 꾸준히 섬유소를 챙기면 장 건강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주로 채소나 과일, 콩류에 들어있으며 수용성 섬유질(soluble fiber)과 불용성 섬유질(insoluble fiber)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특히 중년 이후 섬유질, 단백질 식품 잘 챙기는 식습관의 중요성

심장질환 예방/ 장 건강 개선/ 당뇨병 위험 감소/ 체중 감소

중년에 특히 좋은 달걀/ 두뇌 활동 도움 성분/ 근육 유지에 도움 


섬유질 섭취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


섬유질 식품

영국 의학 정보 및 뉴스 웹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 소개된 섬유질 섭취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을 살펴본다.

심장질환 예방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고섬유질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이로 인한 사망률이 낮았다. 

연구진은 섬유질이 총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나쁜 콜레스테롤 즉,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장 건강 개선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노폐물이 몸속을 원할하게 이동해 변비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장내 미생물(gut microbiota) 균형에도 도움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하며, 노폐물이 장 속에 머무는 시간을 줄인다. 

또다른 연구에서는 식이섬유가 대장 궤양, 식도 열공탈장, 위식도역류질환, 게실 질환, 치핵 등 위장 장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섬유질 섭취가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당뇨병 위험 감소

섬유질 섭취를 늘리면 당뇨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섬유질은 신체가 당을 흡수하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고섬유질 식단, 특히 곡물로 섬유질을 섭취하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다고 한다.

체중 관리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섬유질 식품은 포만감을 오래가게 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 사람은 체중을 감량하고 칼로리 제한 계획을 잘 지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년에 특히 좋은 달걀

궁합 맞는 음식은?

달걀은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몸에 흡수가 빠른 동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은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40세가 넘으면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든다. 

육류나 달걀 등 단백질 식품에 신경 쓰지 않으면 근육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또 주목할 것이 달걀에는 뇌의 활동을 돕는 콜린(Choline)성분이 아주 많이 들어있다. 

기억력, 합습 능력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뇌의 노화가 진행되는 중년, 노년기에 좋다. 
달걀에는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제아크산틴 성분도 아주 많이 들어있다. 

전날 몇 개 삶아 놓으면 아침에 바로 까서 먹으면 시간도 아낄 수 있다.
하루 1개의 달걀은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몸속의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 합성되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식품으로 일정량을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증가할 수 있다.

달걀은 비타민A, B, D군은 많지만 비타민 C 식이섬유가 없다. 따라서 시금치, 귤, 사과, 브로콜리, 샐러드 등 비타민 C가 많은 채소 과일을 곁들이면 좋다.


더운 날씨에는 식중독 비상.달걀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비상이다. 

육류 달걀 등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육류,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를 손질하거나 달걀 지단 등을 만들 때는 칼, 도마, 그릇 등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완전히 익지 않은 달걀 반숙 등은 더욱 주의 해야 한다. 반숙을 먹고 배가 아프면 식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

상태를 잘 살펴 병원 방문을 서둘러야 한다.